가스검침 신종사기 조심하세요

 

목차

가스검침 신종사기

대부분의 아파트 및 주택에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데요. 정기적으로 꼭 해야 하는 도시가스 점검, 가스검침 시 요즘들어 신종 사기 범죄가 많다고 합니다. 최근 유행처럼 늘고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하셔야 하는데요. 코로나때문에 비대면 형식으로 자가검침하는 가정이 늘어났지만 중·장년층 같은 경우 방문 점검을 많이 하시기 때문에 잘 모르고 당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낮에 가스 검침원이 벨을 누르면 아무 의심없이 문을 열어주고 사기꾼들에게 속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도시가스 검침원 범죄 조심하세요. 꼭 가족과 지인들에게 공유해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연령대가 높으신 분들을 노리고 이런 범죄를 저지른다고 하는데요. 사건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건의 내용

도시가스 검침원이라며 한 여성이 벨을 누르고 집에 들어 옵니다. 주방의 가스레인지 후드를 살펴 본 후에 환풍기 후드가 너무 더럽다며 교체를 해야한다며 6만원 상당의 필터 교체를 두개나 하고 현금을 받아 유유히 나갑니다. 그로부터 5일뒤 다른 여성이 같은 집을 방문하여 가스검침을 빙자해 들어 옵니다.

 

저번엔 남편이 있었지만 이번엔 아내가 있었고 5일전 후드 교체 사실을 모르는 아내는 현금을 내고 후드를 또 교체하지요. 나중에 부부는 절도 및 사기로 경찰에 신고를 하지만 이름도 연락처도 모르는데다 현금계산을 했기 때문에 범인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요즘에 나오는 환풍구 후드는 필터가 따로 필요없는 제품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가정집의 환풍기 후드는 세척해서 쓰는 제품이기 때문에 억지로 아무거나 껴 놓으면 오히려 연기가 빠져나가지 못해 화제발생의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도시가스점검원을 사칭해 보일러 청소 및 배관 녹물 교체 등을 빌미로 현금을 받아간다고 합니다. 당장 고치지 않으면 큰일이 나는 것처럼 이야기해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여 교체를 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사기 당하지 않는 방법

방문한 사람의 정보부터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도시가스 소속의 안전점검원은 유니폼 조끼와 신분증을 상시 패용하는데 이것만 확인해도 사기꾼인지 구분이 가능합니다.

 

또 점검원은 절대 돈을 요구하지 않으며 직접 수리하지 않습니다. 이것 저것 수리, 현금요구를 할 경우 사기꾼일 확률이 100%입니다.

 

또 가스검침 오기전엔 휴대폰 문자 통보나 아파트 관리사무소로 검침 날짜를 사전 통지하기 때문에 미리 안내받지도 않은 상태에서 검침원이 방문해 후드나 보일러를 들여다 본다면 의심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