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오소리기름 효능 / 오소리에 대해 알아 봅시다

by 양영이0925 2023. 12. 20.

오소리 농장에는 벌꿀을 채취하는 양봉장도 같이 있습니다. 오소리에게 먹이려고 꿀을 채취하는 거랍니다. 말벌은 오소리의 먹이를 뺏어가고 꿀벌을 잡아갑니다. 하지만 말벌은 오소리의 좋은 먹이가 되기도 하죠.

 

오소리

오소리는 야행성입니다. 낮에 굴 안에 모여 잠을 잡니다. 오소리는 혼자는 안자고 50마리 정도 집단으로 잡니다. 집단으로 자야 건강한 오소리입니다. 떨어져 있는 오소리는 병이있거나 아픈 오소리입니다. 

 

 

오소리는 똑똑해서 사람 말을 잘 알아듣습니다. 오소리농장에서는 오소리를 키워 기름을 만들기 때문에 먹이를 신경써서 먹여야 합니다. 등검은말벌은 오소리의 좋은 먹이가 되기도 합니다.

 

오소리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족제비과 중 몸집이 큰 축에 속하는 야생동물입니다. 야생에서는 날카로운 두 앞발로 땅속에 있는 벌집도 파내 먹어 말벌의 천적이지요.

 

오소리는 곰과 비슷한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별명이 작은곰입니다. 오소리는 야생동물로 알려져 있지만 가축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오소리는 축산법에서 가축으로 지정되어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품원료로 허가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육가능합니다.

 

오소리 성체는 사나워 새끼들만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람 손에 길러져도 야생성이 살아있어 만지면 거칠게 반항합니다.

 

날카로운 발톱에 다칠 수도 있습니다. 생후 2~3개월까지는 순한데 좀 크면 힘도 쎄고 함부로 손대지 못 할 정도로 강합니다. 최상위 포식자로 버섯, 나무 뿌리 등 식물부터 개구리 뱀도 잡아 먹는 잡식성입니다.

 

짐승의 고기도 먹습니다. 멧돼지고기, 고라니고기 외에 과일도 좋아합니다. 오소리가 좋아하는 과일은 감입니다. 오소리는 가을에 월동준비를 해야하므로 몸에 기름이 찹니다.

 

월동준비 할 때 감을 많이 먹입니다. 고기먹는 것 보다 감을 먹이는 것이 기름이 질이 좋고 냄새도 안난다고 합니다. 곰처럼 동면하는 동물은 질 좋은 먹이를 동면 전에 먹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소리는 식욕이 왕성하며 먹은 것을 기름으로 만들어 축적하기 때문에 아무거나 먹이지 않고 좋은걸 먹입니다. 수박, 참외, 자두, 밤 등 왠만한 과일도 다 잘 먹습니다.

 

겨울잠을 자기 전에 많은 양을 먹습니다. 오소리 몸 안에는 해충도 없기 때문에 먹는 족족 살도 잘 붙고 잘 큽니다. 야행성이므로 먹이를 밤에 줍니다. 오소리는 예민해서 사람이 가까이있으면 먹이를 먹지 않기 때문에 오소리 집앞에 먹이를 두고 갑니다.

 

 

같은 과일을 줘도 단것만 잘 골라먹는 오소리입니다. 먹으면서도 경계를 늦추지 않습니다. 벌꿀도 먹입니다. 오소리가 월동하기 위해 영양분을 축적하는데 벌꿀이 많이 도움되고 기름질이 좋아집니다.

 

벌꿀이 오소리와 궁합이 잘 맞습니다.

 

오소리기름

1년 정도 되는 것은 크는 중이라 안되고 3년 정도 된 오소리를 기름으로 사용합니다. 고기 자체도 좋지만 오소리기름효능이 완전 좋습니다.

 

오소리기름을 추출하기 위해 한약재를 넣고 삶습니다. 죽은 피를 제거하지 않으면 독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오소리기름속의 독을 빼내고 나면 잘 삶아진 오소리와 익은 오소리기름이 나옵니다.

 

맛은 고소하다고 합니다. 삶은 오소리기름은 돼지고기같은 맛이며 삶아진 오소리기름덩어리를 잘게 다져 100도의 고열로 3시간 끓이면 고체였던 기름이 액체가 됩니다.

 

동물성 기름 특유의 냄새를 잡는 것이 오소리기름 추출의 관건입니다. 비린 향 없이 고순도로 짜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오소리기름효능

오소리기름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경련, 위염, 아토피성 결막염 등

복통, 배앓이, 폐렴, 간디스토마 등 

 

 

동의보감에 따르면 동그란 코, 눈, 거친 털, 날카로운 발톱을 가진 오소리는 체구는 작지만 약효는 강하다고 나와 있습니다. 작은 곰이라 불리는 오소리,

오소리의 쓸개는 곰의 웅담과 비슷합니다. 오소리와 곰의 공통점은 겨울잠을 잔다는 것이며,

곰 쓸개와 오소리 쓸개에만 있는 UDCA(우루소데옥시콜린산) 성분입니다. 

 

폐를 다스리는 명약(오소리기름효능)이며 동의보감에 따르면 단육 즉 오소리는 맛이 달고 독이 없다고 나와 있습니다. 간을 해독하는 기능, 몸이 붓고 피가나오는 이질, 혈질 등에 아주 효과가 탁월합니다.

 

부위에 따라 효능이 다른 오소리는 여자들의 냉병, 몸이 차지는 수족냉증 등에도 좋습니다. 위장이 안좋은 사람은 오소리 기름을 공복에 아침 저녁 두번 먹습니다.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오소리는 고기와 기름, 내장까지 모두 다 효과가 있는 명약이며 고기입니다. 아토피 피부에 오소리기름을 바르면 보습이 되며 화상에 바르면 흉터완화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