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임신 초기증상 극초기증상 체크해 보세요

by 양영이0925 2021. 7. 18.

 

목차

     

    임신 극초기 증상

    배란기에 관계를 해서 수정이 되고 착상이 되면 임신이 됩니다. 착상 전에는 증상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수정이 되고 일주일 후에 착상이 되기 때문에 관계 후 7~10일 동안은 99% 무증상입니다.

     

    증상이 있다면 호르몬 증가로 인해 소화기계통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장 운동이 떨어져 설사나 변비, 또는 출혈이 있을 수도 있지만 생리 전 출혈은 임신으로 인한 것보다 다른 문제로 오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임신 초기증상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임신 극초기 증상은 증상으로 알아내기 어렵기 때문에 배란이 된 날짜로부터 10~14일 지나 소변 검사를 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임신테스트기(임테기)가 가장 빨라요. 

     

    배가 아프거나 출혈이 생기면 임신을 생각할 수 있는데 착상 될 무렵부터 자궁이 커질 준비를 하며 자궁에 혈액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런 과정에서 통증이 올 수 있는데 착상 후 시간이 조금 지나야 통증이 오는 것입니다. 임신이 아닌 이유로도 배가 아프고 출혈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과학적인 소변검사가 가장 정확합니다.

     

    임신 테스트기(임테기)

    임신 테스트기는 태반의 융모세포에서 분비되는 생식선 자극 호르몬인 융모성 성선 자극 호르몬을 체크해서 임신 여부를 알 수 있는 키트인데요. 

     

    예전에는 수치가 100이 넘어야 두줄이 나왔는데 요즘은 미세하게 체크가 되어 20~30만 넘어도 임테기에 두줄이 표시됩니다. 이 수치는 10이상이면 임신으로 보며 이 기간에는 산부인과에 가서 초음파를 본다고 해도 아기가 보이진 않습니다.

     

     

    일주일 정도 지나 병원에 가면 초음파로 아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테기는 배란기에도 두줄이 간혹 나올 수도 있으니 하루 이틀 지나 반복 검사해 보는것이 좋습니다.

     

    배란기에 LH호르몬(황체형성호르몬)이 증가하는데 이 호르몬이 융모성 성선 자극 호르몬과 화학구조가 비슷하여 두줄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반복 검사 했을 경우 한번이라도 음성이 나오면 임신이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배란일 체크 키트

    요즘은 배란일 체크 키트도 이용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배란일 피크가 너무 짧기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검사해야 하므로 배란일을 알고 싶을 때는 차라리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하는 것이 더 빠르답니다.

     

    임신 초기증상

    입덧 증상

    먹고 싶던 것이 갑자기 안땡기거나 평소 먹지 않았던 것이 생각이 납니다. 헛구역질이 날 수도 있고 평소 잘 먹던 음식 냄새가 갑자기 싫어진다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요.

     

    장 운동 변화

    임신 초기증상으로 장 운동이 느려지면서 배에 가스가 차기도 합니다. 아기집은 작은데 바지가 낄 정도로 배가 묵직해 지기도 하고요. 변이 딱딱해져 변비가 올 수 있으며 장이 예민해져 설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배 아픔

    가만히 있어도 생리할 것처럼 배가 불편하며 통증이 오기도 합니다. 임신초기 13주까지 자궁이 자라는 속도가 제일 빠르고 호르몬 수치도 가장 빨리 올라갑니다. 소변이 자주 마렵습니다.

     

    저혈압

    호르몬 때문에 혈관 확장은 되는데 혈액이 확 늘진 않기 때문에 기립성 저혈압이 올 수도 있습니다. 앉았다 일어날 때 갑자기 어지럼증이 오기도 하며 순간적으로 혈압이 상승하므로 자주 누워 쉬는게 좋습니다.

     

    착상혈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아닙니다. 착상혈이 안에 살짝 고여 있다면 자연적으로 흡수되는 경우도 있고 고여있다가 밖으로 배출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휴지나 팬티에 살짝 묻어나는 양의 갈색혈이 착상혈입니다.

     

    그 밖의 증상

    가슴이 아프고 커집니다. 갑자기 커지는 가슴때문에 가슴살이 트는 사람도 있습니다. 기초체온이 상승하면서 몸이 더워지고 열이 납니다. 37.2~6도 정도는 미열로 기초체온이 상승한 것이니 감기약을 먹기 전에 산부인과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수정이 이루어 지는 순간 아기의 건강상태는 결정되는 것입니다. 임신중 아기가 잘못되는 경우 건강 상태가 좋지 않게 수정된 것이니 산모가 자신의 부주의라고 자책하지 않는것이 좋겠습니다.